신성계: 데이터 구출 협약 콘텐츠 전망(2)

이전 글에서 <데이터 구출 협약>의 탄생 원인과 배경을 설명하였습니다. 즉 워프 시그널 현상이 항성의 중심 인력에 영향을 주어 내부의 고에너지 방사선이 불규칙적으로 방출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입니다. 항성계 전체를 심각하게 파괴하는 이 현상에 대해 은하계 대부분의 세력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데이터 구출 협약>의 자세한 콘텐츠와 항성계 평가 규칙을 소개합니다.

 

1. 항성계 환경 변화

개척자님들은 이번 구출 작전 시 항성의 활동 상태를 유의하고, 고에너지 방사선의 방출 패턴에 따라 작전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함대는 이 같은 항성계에서 상황을 관찰한 뒤 방사선 지역으로 진입할 수 있으나 구축함, 호위함, 소형 및 중형 엔지니어링 함선은 고에너지 방사선의 방출에 의해 내구도 대미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이외에도 항성계의 건물들이 고에너지 방사선 방출의 지속적인 피해를 받아 폐허가 되기 전에, 최대한 빨리 테스트 센터와 관측소에 남겨진 중요한 데이터를 구출 및 이전해야 합니다.

 

워프 시그널에 의해 형성된 항성 제트 구역 내의 스페이스 시티(표시용 이미지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버전을 참고)

 

2. 폐허가 된 우주정거장

우주정거장이 폐허가 된 뒤로부터 더 이상 정상적으로 주거하거나 사용을 할 수 없게 되었지만, 아직 대량의 자원, 수리 가능한 함선 잔해 및 중요한 실험 데이터가 남겨져 있어 개척자님들께서 수집해야 합니다. 개척자님들은 이러한 함선 잔해를 통해 풍부한 전략적 지원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일부 함선은 열악한 항성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특별하게 개조되어 고에너지 방사선의 영향을 장시간 방어할 수 있습니다.

 

폐허 건물 정보 인터페이스(표시용 이미지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버전을 참고)

그러나 폐허 지역은 관할 대상이 아닌데다 물자까지 풍부해 사략선들의 "집결지"가 되었습니다. 개척자님들은 힘을 모아 사략선들을 제거해야 물자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구출하기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항성계의 설계도 권한

안토니오스 재단이 발표한 <데이터 구출 협약>은 경험이 풍부한 개척자님들을 모집할 예정입니다. 개척자님들은 "워프 시그널"의 영향으로 위험에 노출된 항성계로 이동해 중요한 행성 실험과 관측 데이터를 구출하게 됩니다. 안토니오스 재단은 개척자님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항성계의 실험 데이터를 수집하고 구출하도록 돕기 위해 협약을 체결한 개척자님들에게 "D20-데이터 엔지니어링 함선"의 임시 설계도 권한을 부여합니다.

 

협약 서명 인터페이스(표시용 이미지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버전을 참고)

 

4. 데이터 구출 및 항성계 평가

모든 항성계 세력들이 폐허에 남겨진 발견되지 않은 데이터들을 주시하며 찾고 있습니다. 개척자님들이 이러한 데이터를 수집할 경우 기지에 임시 보관하게 됩니다. 개척자님들은 두 가지 방법으로 이러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저장 기능이 있는 스페이스 시티로 안전하게 이전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타게이트 근처의 "데이터 업로드 플랫폼"을 통한 데이터 전송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항성계 개척 과정에서 서명한 <데이터 구출 협약>의 조항에 따라 두 가지 데이터 처리 방법은 각각의 평가 규칙을 적용합니다.

·스타게이트 근처의 데이터 수신소로 운반하여 실험 데이터를 제출하면 소속 연합의 평가 포인트로 직접 환산됩니다.

·도시에 보관한 데이터는 항성계 평가 시 도시 소속 연합의 평가 포인트로 환산됩니다.

최종적으로 개척자님이 속한 연합의 항성계 전체 데이터 구출 순위에 따라 개척 평가를 실시합니다.

 

지금까지 <데이터 구출 협약>의 자세한 콘텐츠와 항성계 평가 규칙을 소개했습니다. 2022년 1월 21일, 허브 항성계의 개척자님들은 본 협약에 서명할 수 있습니다.